러시아 해군 3 (러시아 연방 해군) 안젤리나 2011.08.01 4133
러시아 연방 해군



소련 해군을 계승하고 소련 해군에서 운용하던 함선들을 운용하는 러시아 해군이지만, 러시아 경제의 악화가 현저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대규모 해군 전력의 보유가 어려워졌다. 또 197척의 원자력 잠수함이 폐함되었고, 2006년 말까지 145척이 해체되었다.
 
2007년 7월, 러시아 연방 해군 총사령관 블라디미르 마소린 상급 대장은, 러시아 해군이 신형 구축함 및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을 발표했는데, 신형 항공모함은 적어도 길이 100 m 를 넘는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30기 정도의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탑재한다고 발언했다.

2008년 2월, 러시아 연방 군 기관지 「크라스나야 즈베즈다」지는, 러시아 해군이 2012년부터 2020년에 걸쳐 4척의 중형 항공모함을 기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기술하었다.

2008년 4월 4일,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 블라디미르 비솟스키는, 기자 회견에서 러시아 해군은 2050년에서 2060년 사이 6개의 항공기동부대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롭게 편성되는 해상 항공모함 시스템은, 항공모함, 전투함, 항공기, 무인 전투기, 잠수함, 인공위성들을 통해 구축되고, 종합적으로 운용되는 신형 항공모함의 건조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개시될 예정이다.

워낙 재정난을 겪는 러시아 해군이기 때문에, 함정의 정비 상태도 나쁘고 가동률도 낮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재정 상황의 호전으로 함정의 정비도 비록 조금씩이지만 진행되어 가동률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이 일을 증명하는 일이 2004년 9월에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이 장기 수리를 끝마치고 현역에 복귀한 일이다. 현재로서는 러시아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은 2020년 ~ 2025년경까지 현역에 머물 예정이다.

2008년 10월 11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 승조원과의 회합 자리에서, 러시아 국방부에 신형 항공모함 건조를 위한 개발 계획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항공모함은 평균적으로 약 5년에 1척이 만들어진다고 전망해, 빠르면 2015년에는 최초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신형 항공모함의 추진 장치는 원자력 추진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말했다.

1990년대에는 신규 함정의 건조도 거의 행해지지 않았지만, 2001년 12월에 근해 경비함 스테레구스치가 기공되었고, 2004년 12월에 대형 상륙함이 기공되었으며, 2006년 2월에는 대양 작전용 프리깃 아드미랄 세르게이 고르시코프 호가 기공되는 등 신형 함정의 건조도 시작되었다. 또 2012년부터는 신규로 5, 6척의 항공모함의 건조도 행해져 북양 함대와 태평양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잠수함은, 2008년 4월에 진수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제4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원자력 잠수함 유리 돌고르키 호가 취역했으며, 프로젝트 955 보레이급 잠수함 3척, 야센급 원자력 잠수함 1척, 상트페테르부르크급 디젤 잠수함 2척이 건조 중이며, 이 외에 2007년 12월 14일 시험 잠수함 사로프가 진수되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급 잠수함 1번함 상트페테르부르크는, 2007년 11월 2일 러시아 해군에 인도되었고, 보레이급 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1번함 유리 돌고르키 호가 2008년 취역하였다.

2007년 12월 5일, 크렘린에서 행해진 회의에서, 러시아 국방장관 아나톨리 세르듀코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러시아 함대는 세계의 어느 해양에든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같은 날, 북양 함대 소속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츠네초프와 우달로이급 구축함 1척, 급유함 1척, 구조 예항함 1척, 합계 5척으로 구성되는 함정 타격 그룹이 2개월 간에 걸치는 북동 대서양 및 지중해에로의 원정을 시작했다. 함정 타격 그룹은 훈련을 실시하면서 대서양을 남하, 2007년 12월 15일에는 발틱 함대 소속의 급유함으로부터 해상 연료 보급을 받았다.


쿠즈네초프 항공모함

2007년 12월 21일에 지중해에 진입한 함정 타격 그룹은,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항구를 방문해 양국 해군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008년 1월 18일, 함정 타격 그룹은 지중해에서 흑해 함대 소속의 슬라바급 미사일 순양함인 모스크바 호와 합류했다. 다음날인 1월 19일 다시 대서양으로 돌아온 함정 타격 그룹은, 본대가 1월 21일부터 공군의 전략 폭격기와 합동 훈련을 실시했고, 별대는 1월 24일부터 프랑스 해군과의 2번째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순양함 모스크바는 1월 25일에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함정 타격 그룹은 2008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0기 이상의 공군기와 합동 연습을 실시하고 2008년 2월 3일에 세베로모르스크로 귀항했다.